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500~1만2500원) 상단인 1만2500원에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리시젼바이오는 다양한 바이오마커 검출 기술을 바탕으로 임상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다. 대표 기술인 고감도 시분해 형광(TRF)을 통해 기존 진단시장 제품 대비 높은 정확성과 민감도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내 레퍼런스를 확장 중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회사에 유입되는 자금은 총 187억5000만원이다. 확보 자금은 면역진단 및 임상화학 카트리지 제조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시설자금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면역진단 TRF 플랫폼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처(FDA) 임상시험과 신규 검사항목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에 추가로 쓰일 계획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