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젝트는 KDB산업은행이 컨소시엄 대표로 나섰으며 건설사로는 대우건설과 요진건설산업, 포스코건설, 동부건설이, 금융사로는 산업은행과 유진투자증권이 함께 참여했다. 이외에도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국토지신탁, 유진기업 등 총 15개 기업이 출자사로 참여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고려한 스마트시티 조성의 공모 취지에 맞게 도시 자체를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해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DB산업은행 컨소시엄은 공공임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8,081세대 건립을 비롯해 토평정수장 이전 및 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등 여러 가지 기반시설도 설치한다. 사업비는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총 3조 2,000억원 규모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함께 참여해 요진건설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발히 사업 다각화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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