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 오후 12시3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4% 오른 수준이다. 미 부양책 기대 등에 더해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500명대로 올라섰으나, 상승 추세가 바뀌지는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1명으로, 전일 451명보다 급증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 역시 0.4% 이하 동반 약세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 내린 배럴당 44.11달러 수준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내년 감산연장 합의 무산 여파 탓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오전장 후반보다 낙폭을 늘려 0.13% 하락한 6.543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대폭 낮아진 고시환율과 달러화 약세폭 확대에 반응한 움직임이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47% 낮은 6.5611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하락분을 빠른 속도로 확대했다. 4.65원 낮아진 1,101.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코스피 급등과 달러화 약세, 위안화 환율 흐름에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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