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통위는 3월과 5월 각각 0.5%포인트(p), 0.25%포인트씩 잇따라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이후 7월, 8월, 10월 동결 기조를 이어왔다.
집값 상승 기대감, 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등을 고려할 때 추가 완화가 어렵다는 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 전망 불확실성이 커져 금리를 올리기도 어려운 환경인 만큼 동결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한은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 연준(Fed) 정책금리(0.00∼0.25%)와 금리 격차는 0.25∼0.5%포인트로 유지됐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경제전망치는 소폭 상향됐다.
한국은행은 11월 경제전망에서 2020년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1.1%, 2021년은 3.0%, 2022년은 2.5%로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