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주관사를 맡고 있는 앱코는 12월 2일 코스닥 상장 위한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배정물량인 50만1400주에 대해 4억9043만8980주가 접수돼 총 5조9588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PC게임용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및 케이스 등 게이밍기어 및 뉴라이프 가전 사업에서 강력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앱코는 2017년 473억원, 2018년 663억원, 2019년 843억원을 시현하며 최근 3개년 CAGR이 33.5%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0억원과 128억원으로 전년도 영업이익 56억원을 뛰어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
오 대표는 또한 “신규 사업인 뉴라이프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을 내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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