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교보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교보증권은 오는 11월 22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응원상자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전 임직원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뜻을 모아 희망팔찌와 희망엽서를 정성껏 만들었다. 여기에 마스크 스트랩·핸드크림·영양제·견과류·쿠키 등 물품을 담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명지병원(코로나 지정병원) 의료진들에게 총 320개의 응원상자를 전달했다.
교보증권은 2011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 주간에 맞춰 진행했던 ‘사랑의 김장김치’ 활동도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담그는 대신 김장김치 1.5톤을 구매해 요셉 천사의 집, 상록보육원, 서울성모원 등 12곳 지정복지단체에 전달했다.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현장에서 가장 힘쓰시는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임직원들의 정성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나아가 함께사는 사회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연말까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12월에는 학용품과 격려엽서를 제작해 결연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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