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74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3301억원)보다 16.7% 줄었다.
3분기만 보면 순이익은 9억원으로 작년 동기(1042억원)보다 99.14% 감소했다.
3분기 이자수익은 2415억원으로 2.42% 늘어난 반면 비이자수익은 706억원으로 48.80% 줄었다.
비이자수익의 경우 자산관리(WM) 부문과 외환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으나 작년에 발생한 일회성 부실채권 매각이익 및 투자유가증권 평가이익의 기저효과가 사라진 여파로 감소했다.
3분기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31%,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5.34%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0.19%포인트, 2.13%포인트 하락했다.
자산건전성은 개선세를 이어갔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9월 말 현재 0.34%로 1년 전보다 0.18%포인트 개선됐다. 연체율은 0.15%로 0.12%포인트 개선됐다.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9월(72조7316억원)보다 9조8914억원(13.6%) 늘어난 82조6230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과 가계대출, 기업금융 부문의 금융시장 관련 거래 등이 고루 늘어난 영향이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각각 15.53%, 13.68%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지속해서 웃돌았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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