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생들의 본점 방문 견학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20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무 멘토링은 학생들의 질문과 임직원 멘토들의 답변 형식으로 실시됐다. 화상 모의 면접에서는 실전의 오프라인 면접장과 유사하게 구현한 온라인 환경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면접관 역할을 맡아 학생들과 가상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SC제일은행 본점 랜선 투어’ 영상을 통해 SC제일은행 본점의 영업부(객장), 대여금고, 컨퍼런스센터(회의실) 등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다예(17) 학생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화상으로 면접을 보는 기업들이 많은데 현직 은행원 멘토들과 예행연습을 해볼 수 있어 실제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감사부 연제윤 팀장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참여했는데 밝고 열정적인 학생들의 모습에 오히려 더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해 미래의 금융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청년층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금융·경제 교육(Education), 취업(Employability) 및 창업 역량(Entrepreneurship) 배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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