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9년 만에 BI 새단장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해마로푸드서비스 맘스터치가 16일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2011년 10월 이후 약 9년 만이다. 기본 철학인 '빠르게보다 올(All) 바르게'는 지키면서,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맞춰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새 BI는 가독성과 명시성을 높이고, 간결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을 사용했다. 핵심 식재료인 치킨패티를 붓터치로 형상화했다. 통다리살로 만든 치킨패티의 변화무쌍함과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자유롭고 역동적인 도전 정신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BI 색상도 치킨패티를 연상시키는 패티옐로우와 얼스브라운, 타운그레이 등을 사용했다. 고객·가맹점주·직원들과 상생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과 따뜻한 이미지를 담았다. 햄버거의 모티브 그래픽과 텍스트도 활용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이병윤 대표는 "BI 리뉴얼은 단순한 로고, 디자인 변경 이상의 의미가 담겼다. 고객 사랑으로 성장한 맘스터치 고유의 핵심가치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