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출시가가 1억2833억원인 풀사이즈SUV '에스컬레이드' 럭셔리 트림에 28.8% 할인율을 적용한 9133만원에 판매한다. 내년 신형 모델 한국 도입을 앞두고 재고털이 성격의 할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링컨 대형세단 컨티넨탈은 8760만원에서 1650만원(할인율 18.8%)을 깎은 7110만원에 살 수 있다. 이는 독일산 중형세단을 살 수 있는 금액으로 미국산 대형 세단을 쥘 수 있는 셈이다.
중형급에서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아우디 A6, 푸조 508, BMW 520i M스포츠 패키지, 메르세데스-벤츠 E350 4매틱 AMG 라인 에디션 등을 추천했다. 특히 그랜드 체로키와 A6는 할인금액이 1000만원이 넘는다.
폭스바겐 준중형SUV 티구안 하위트림인 2.0 TDI 프리미엄은 516만원 할인한 3784만원에 판매한다. 현대차 투싼 최고트림이 335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수입차와 국산차의 가격 차이를 상당히 좁혔다.

이 밖에 미니 컨버터블 쿠퍼는 4400만원에서 350만원 깎은 4050만원이라는 가격을 제시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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