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국토교통부는 BMW, FCA, 아우디, 재규어, 메르세데스-벤츠, 스즈키 등 7개사 23개 차종 1만233대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하고 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BMW X5·X6 등 14개 차종 6148대에서는 주차등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짚랭글러 2777대는 조향핸들 기둥과 전기배선간 간섭으로 배선이 손상돼 시동이 꺼지거나 조향핸들 보조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우디 A8 TDI qu 58대(미판매분)은 첨단조향장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양이 맞지 않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재규어 XJ 21대는 전용 진단 장비로 에어백 제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 비정상적으로 종료될 경우,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벤츠 GLB 등 3개 차종 14대는 리어스포일러의 부품이 제대로 용접되지 않아 주행 중 이탈되는 문제가 확인됐다.
스즈키 이륜차 ADDRESS125 1216대에는 후사경의 차체 연결부 방수 부품 불량으로 부식 및 고정 불안이 발견돼 리콜된다.
스즈키와 제규어는 각각 내달 9일과 13일부터 수리를 진행한다. 나머지 수입사들은 이미 수리가 진행중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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