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수록 전세가격이 오르고 물건 구하기도 힘든 전세대란 속에 내년 바로 입주가 가능한 임대아파트가 ‘가뭄 속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새로운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울 등 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전세 매물이 급격하게 감소하며 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무주택자라면 내년 바로 입주가 가능한 임대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우건설이 11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778번지(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선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내년 8월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1,445세대로 공급되며, 임대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62~84㎡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영무건설이 11월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 일대에 선보이는 8년 전세형 민간 임대아파트 ‘송학동2차 영무예다음’는 내년 상반기 입주가 가능하다. 59㎡ 단일 평형으로 총 117세대로 구성되며 KTX/SRT 익산역, 익산공용버스터미널, 23번, 27번국도,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시내외 교통이 편리하며, 농협하나로마트, 중앙시장, 이마트, 롯데시네마, 모현공원, 다목적체육관(준공 예정), 우체국, 경찰서, 익산시청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이 2017년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에 공급한 ‘독산역 롯데캐슬’ 민간임대아파트도 내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내년 초 계약취소 분에 한해 입주민 추가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 면적 59~84㎡, 총 919가구 규모로 지하철1호선 독산역 인근에 들어선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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