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은 국제 금융기관인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 진행하는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Gold)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LG화학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인 폴란드 공장을 통해 전기차 보급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화학은 연말까지 폴란드 공장 생산능력을 연간 65GWh 이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는 단일공장으로 최대인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해당 규모만큼 전기차가 보급되면 연간 100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LG화학은 공장 운영 측면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간다. 최근 LG화학은 2025년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만 사용하겠다는 'RE100' 가입을 선언했다. 폴란드 공장과 미국 미시간 공장은 각각 지난해와 올해 7월부터 100% 재생 에너지로 가동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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