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018년 9월 김경규닫기김경규기사 모아보기 사장 부임 이후 신탁·랩 영업에 집중해 당시 1조8000억원 수준이었던 운용자산이 올해 11월초 기준 10조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고객자산운용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신탁·랩 운용부를 배치하는 등 직제개편과 동시에 외부인력 보강으로 운용 역량을 강화해왔다.
하이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의 대표 상품으로는 연기금 및 일반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우량채권 및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신탁·랩 상품이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수익구조 다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상식 하이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저금리 장기화 및 코로나19, 사모펀드 사태 등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력 영입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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