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4일 경북 경산시 중산동 230번지, 400-1번지 일원에 ‘중산자이’를 이달 중 분양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 규모로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구성되고, 2단지는 96㎡, 117㎡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중산 자이는 수성구와 경산시를 나누는 경계에 위치해 있어 수성과 경산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반경 1km 이내에 사월역, 욱수천, 신매공원의 수성라이프와 중산호수공원, 이마트, 성암산의 중산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을 갖췄다.
중산 자이는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대구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에 인접해 빠르게 대구 도심 진입이 가능하다. 게다가 수성IC, 동대구IC, 경산IC, KTX 경산역 등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파트 자이(Xi)의 노하우가 담긴 평면 설계도 눈길을 끈다. 중산자이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동· 남서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타워형 설계없이 전세대 4베이 혹은 5베이 판상형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고, 드레스 룸과 팬트리도 전세대 제공할 계획이다.
GS건설 자이는 올해 대구 분양시장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중산자이로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분양한 ‘청라힐스자이’ 일반공급 1순위에만 394가구 모집에 5만5700여 건의 청약 건수를 기록하며 올해 대구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6월에 분양한 ‘대구용산자이’에는 일반분양 270가구 모집에 3만 900여 건의 통장이 몰렸고, 9월에 공급한 ‘서대구센트럴자이’ 역시 1순위 평균 경쟁률 21.1대 1을 기록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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