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6600만대로, 전 분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결과다.
특히 락다운(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미국, 중국, 중남미 등 해외 중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였고, 펜트업 수요(억눌린 소비심리가 폭발하는 현상)가 발생하며, 스마트폰 시장이 더욱 활기를 보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A 시리즈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특히 5G를 탑재한 A 시리즈는 미국에서, 인도에서는 M 시리즈가 선전하며 1위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2위는 14%의 점유율로 화웨이가 차지했다. 화웨이는 지난 2분기 2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지만, 한 분기 만에 삼성전자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어 샤오미(13%), 애플(11%), 오포(8%)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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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 차드리히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5G 스마트폰은 오포, 비보, 샤오미, 원플러스 등이 제공하는 300달러 가격대 제품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12는 미국, 유럽 등의 지역에 5G 스마트폰 확산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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