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37개월 째 종합건설부문 취업인기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건설워커는 지난 2002년부터 자체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월 건설사 인기순위를 선정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통해 취업선호도와 관심도를 추출해, 기업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의 편의를 돕는다는 취지다
종합건설 부문은 토건 시공능력평가 순위와 브랜드파워 등을 고려해 유의미한 데이터가 축적된 80개 건설사의 순위를 가려냈다.
인재 채용이 활발한 롯데건설과 한화건설, 호반건설, 태영건설이 시공순위보다 높은 인기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와 건설경기 침체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수시·상시채용으로 맞춤형 우수 인재영입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게 취업인기 기업들의 전략이다.
11위~20위는 ▲반도건설(14위) ▲SK건설(10위) ▲HDC현대산업개발(9위) ▲계룡건설산업(18위) ▲한신공영(20위) ▲동부건설(21위) ▲LG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22위) ▲대림건설(17위) ▲코오롱글로벌(19위) ▲금호건설(23위) 순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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