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 J트러스트 그룹은 한국 내 계열사인 JT저축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브이아이금융투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대해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원매자 측과 개별 협상을 계속해왔으며, J트러스트 그룹 이사회에서 가격요인 외에도 고용승계를 통한 직원 고용 안정화, 지속 성장을 위한 장기 투자 의지, 인수 후 사업 시너지 효과 등 비 가격적 요소까지 고려해 최종 브이아이금융투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브이아이금융투자는 국내에서 전문 금융투자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JT저축은행 인수 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해 매각 초기부터 적극적인 매입 의사를 밝혀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