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권에 따르면, JT저축은행 본입찰에는 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프라이빗에쿼티(PE)와 또다른 사모펀드 등 재무적투자자(FI) 두 곳이 응찰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PBR 1배 이하를 적정가로 봤는데 1.2배 가량을 요구해 가격이 맞지 않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JT저축은행 가격은 1500~1600억원 선으로 알려졌으나 인천경기 영업권 등프리미엄으로 2000억원까지 이야기가나왔다.
JT저축은행 노조는 오늘 오후2시 금융위원회 앞에서 "매각차익을 얻고 떠나가는 사모펀드에 매각되면 JT저축은행 직원 고용안정이 불안정해진다"라며 "금융위원회가 제 주인을 찾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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