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공모가는 상회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바이브컴퍼니는 시초가(4만원) 대비 7.37%(2950원) 하락한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브컴퍼니는 앞서 지난 12~13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인 2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42.8%(1만2000원) 높은 4만원에 형성했다. 개장 직후 주가는 소폭 오르는 듯 했으나, 곧장 하락 전환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바이브컴퍼니는 국내 유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플랫폼인 'SOFIA'(소피아)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 및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혁신 기술 전문기업이다.
바이브컴퍼니는 향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썸트렌드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신사업인 디지털 트윈 및 고객 맞춤형 정보기반 사무자동화(IPA) 시장 선점을 통해 인공지능 대표 기업으로서 미래의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성환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글로벌 진출확대, 사업 확장 등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대표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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