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2020년 9월말 기준 DLS(DLB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이 28조9958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9%, 직전분기 대비 5.7% 각각 감소한 수치다.
올해 3분기 DLS 발행금액은 6조243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줄었다. 그러나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19.3% 증가했다.
발행형태 별로는 전체 발행금액중 공모발행이 16.1%(1조29억원), 사모발행이 83.9%(5조2407억원)를 각각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3%, 직전분기 대비 37.4% 감소했다. 반면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직전분기 대비 44.2%씩 각각 증가했다.
기초자산 별로 금리연계 DLS가 2조2906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36.7%를 차지했고, 혼합형 DLS 2조238억원(32.4%), 신용연계 DLS 1조7863억원(28.6%) 순이었다.
증권사 별 발행규모는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액의 73.1%에 달하는 4조5631억원을 발행했는데, 한국투자증권이 1조2277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DLS 상환금액은 7조7683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2.4%, 전년 동기 대비 1.7% 각각 감소했다.
상환 유형 별로는 조기상환이 4조5350억원으로 전체의 58.4%를 차지했으며, 만기상환이 3조61억원(38.7%), 중도상환이 2272억원(2.9%)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확대보기 2020년 상반기 DLS 발행규모 상위 5개사 / 자료= 한국예탁결제원(2020.10.27)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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