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부산시는 동백전 QR 결제가 활성화되면,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연간 3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부산시의 동백전 발행액 1조원을 기준으로 연간 발생하는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 수수료는 50억원으로 추산된다. 앞서 지역 화폐 QR 결제를 도입한 울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1년여 동안 약 6억5000만원의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KT는 부산시와 동백전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기념으로 경품행사를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 모바일을 통해 QR 가맹점을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대형 TV, 공기청정기, 커피머신,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철 KT 블록체인 비즈 센터장 상무는 “QR 결제는 지역화폐가 활성화된 지역의 필수 결제수단”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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