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2일 KB금융은 자회사 KB자산운용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102억원) 대비 74.5% 상승한 1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3억원)보다 24.9% 오른 2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KB자산운용이 지난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회사가 보유한 유가증권의 평가손익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도보다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이다. 국내 증시가 점차 회복세로 돌아오면서 실적 또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KB자산운용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929억원으로 작년 3분기 누적(851억원) 대비 9.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자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7억원)보다 3배가량 늘었다.
각 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 기준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올해 상반기 ROA는 전 분기 대비 2.04%포인트 상승한 14.0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연간 환산 기준 ROE는 전 분기보다 4.19%포인트 상승한 27.78%를 기록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침체와 금리하락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강화와 수익기반 다변화 노력의 결실로 전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라고 평가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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