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GBR)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10월 8일까지 뉴스·카페·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올해 54만3555건으로 지난해 52만4239건보다 4.61% 증가했다. LG전자의 경우 올해 23만8060건으로 지난해 22만1674건보다 6.88% 늘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관심도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증가했다. 증가율면에선 LG전자가 소폭 앞섰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의 경우 LG전자는 38.64%로, 지난해 (35.07%)보다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26.93%로 지난해(15.30%)보다 급등했지만, LG전자에는 못 미쳤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삼성전자의 호감도가 LG전자에 밀리는 이유는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의 잇따른 공판 뉴스 등 제품 외 측면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공판 용어들은 아무래도 부정률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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