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확대 재정정책과 통화 완화정책이 공존하는 시기라면, 연말로 갈수록 발행시장 관련 리스크는 충분히 고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명실 연구원은 "내년 채권시장 수급 불균형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과 보험사의 수급 상황이 보다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10월 금통위에선 1) 기준금리 인하는 극단적 상황이 전개되지 않는 한 어렵다는 점, 2) 자산매입 정책 보완은 국고채 공급 확대에 따른 수급 상황과 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라 결정한다는 점, 3) 자산매입 대상 종목 확대와 금리 컨트롤 정책 등은 미검토 단계라는 점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금통위 회견도 8월에 이어서 좀 더 적극적인 개입을 기대했던 시장에게 다시 한 번 실망감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