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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기·건조기 용량 키운 ‘LG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 출시

기사입력 : 2020-10-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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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24kg, 건조기 17kg로 전작 보다 용량 커져
LG 트루스팀 적용돼 살균부터 주름 완화까지 효과적

LG전자가 15일 세탁기와 건조기의 용량을 모두 키운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하단에 24kg 용량 세탁기가, 상단에 17kg 용량 건조기가 적용됐다./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15일 세탁기와 건조기의 용량을 모두 키운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하단에 24kg 용량 세탁기가, 상단에 17kg 용량 건조기가 적용됐다./사진=LG전자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의 용량을 모두 키운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기존 보다 용량을 키운 24kg 용량 세탁기가, 상단에 17kg 용량 건조기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워시타워의 용량은 세탁기 21kg, 건조기 16kg이다.

트롬 워시타워의 건조기에는 LG전자의 차별화된 특허기술 트루스팀이 적용됐다. LG전자는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이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워시타워에 탑재된 인공지능 DD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다. 이후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재질까지 확인한 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한다. 예를 들어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 흔들기와 주무르기 모션으로 세탁해 옷감을 보호한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동급의 대용량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 낮다. 키가 작은 사용자도 건조기에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는 게 편리해졌다. 조작패널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도 가운데에 위치해, 손을 위로 멀리 뻗거나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된다.

트롬 워시타워는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별도의 유선 연결 없이도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건조기가 알아서 설정한다.

LG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의 스타라이트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1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449만원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용량과 색상 등 선택의 폭을 넓힌 트롬 워시타워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끝내는 새로운 의류관리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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