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기존 보다 용량을 키운 24kg 용량 세탁기가, 상단에 17kg 용량 건조기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워시타워의 용량은 세탁기 21kg, 건조기 16kg이다.
워시타워에 탑재된 인공지능 DD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다. 이후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재질까지 확인한 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한다. 예를 들어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 흔들기와 주무르기 모션으로 세탁해 옷감을 보호한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동급의 대용량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 낮다. 키가 작은 사용자도 건조기에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는 게 편리해졌다. 조작패널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도 가운데에 위치해, 손을 위로 멀리 뻗거나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된다.
LG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의 스타라이트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1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449만원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용량과 색상 등 선택의 폭을 넓힌 트롬 워시타워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끝내는 새로운 의류관리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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