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15년에 선보인 ‘트롬 트윈워시’가 1만대 판매에 12주가 걸렸던 것에 비해 트롬 워시타워의 판매 속도는 3배 이상 빠른 셈이라고 밝혔다. 트윈워시는 위쪽에 드럼세탁기, 아래쪽에 통돌이세탁기가 있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하다.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 세탁건조기다.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 보다 높이가 87mm 낮다. 별도의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는게 편리하다.
워시타워 가운데에 있는 조작판넬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One Body Laundry Control)은 이전에 비해 손을 멀리 뻗거나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또한 여러 코스들이 한 눈에 들어오고 버튼을 직접 눌러 선택할 수 있어 다이얼을 돌려 조작하는 것에 비해 직관적이여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은 인터텍(Intertek)이 시험한 결과 ‘셔츠 한 벌 코스’는 35분만에 세탁과 건조를 마치므로 급한 일이 있을 때 매우 유용하다.
트롬 워시타워의 디자인은 불필요한 선과 여백을 없애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글라스 도어로 고급스러움을 더하면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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