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예술가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힘겨운 시절을 지내는 시절에 의미 있는 전시가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예술적 가치와 함께 보면서 즐겁고, 소유하면서 기쁜 회화 작품 40여점과 우리나라 석조각의 대가 6명의 작은 작품 12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작되어 시민을 만난다.
작품 가격 또한 40-50만원의 평소보다 낮은 가격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회화작품과 함께 조각작품 전시도 전시된다. 컴퓨터와 기기의 발달, 3D프린터의 등장으로 손 맛나는 조각품을 잘 만나기 힘든 요즘, 정과 망치로 두들기고 다듬어서 제작된 석조 작품을 선보인다.
조각계의 원로이신 전뢰진 선생의 ‘가족여행’과 행운과 벽사(辟邪)의 의미를 지닌 김성복의 까치 호랑이 모습의 ‘신화’, 이행균의 인물 ‘결혼이야기’, 곰의 모습으로 분한 사람들을 정겹게 만들어내는 고정수의 ‘나 어릴적’, 전덕제의 ‘튜브타는 오리’, 이 빠진 동그라미가 짝을 찾는 듯한 한진섭의 ‘하나되어’ 등의 소품 조각이 함께 한다.
전시는 서울 삼청동 정수아트센터에서 2020년 10월 29일까지 열린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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