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오! 문희, 반도, 강철비 등
거짓말의 거짓말, 놀면 뭐하니?, 비밀의 숲2, 2020 트롯어워즈 등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엄정화, 박성우 주연의 영화 '오케이 마담'이 10월 1주차 전국 케이블TV VOD 순위에서 영화 차트 1위에 올랐다.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숨겨온 내공을 발휘해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작품인 오케이 마담은 낡은 방식의 한국식 코미디를 답습했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영화 오케이 마담 포스터 (오른쪽)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포스터/사진=홈초이스 자료 편집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지속적인 확산으로 사회가 우울한 시점에 폭소는 아니더라도 새어 나오는 웃음을 안방극장에 선사하며 케이블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2위를 기록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누아르 영화 '신세계'에서 매력적인 호흡을 선보인 황정민, 이정재 배우가 이번에는 각각 킬러와 야쿠자로 만나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을 선보여 호평을 받는다.
‘오! 문희’는 3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오문희와 막무가내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농촌수사극이다.
영화 부산행 이후 4년이 지난 뒤,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이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작품 '반도'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4위를 지켰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5위였다. 회담 중이던 남북미 정상들이 북의 쿠데타로 북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남북 분단 판타지다.
채널A 금토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4주 연속 방송 VOD 1위를 기록했다.
친딸을 지키기 위해 친딸의 아버지를 유혹하고 새엄마가 되고자 하는 이유리 배우의 모성애 연기와 등장인물들이 엮인 미스테리 사건, 이유리와 연정훈의 로맨스 요소 등이 시청자들을 모으고 있다.
2위 '놀면 뭐하니?'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로 구성된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제작자로 나선 유재석과 매니저로 선발된
김종민 닫기 김종민 기사 모아보기 , 정재형이 특유의 케미를 선보이며 추석에 큰 웃음을 안겼다.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종영한 '비밀의 숲2'가 3위에 올랐다.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기에는 이야기 구성과 전개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더러 받지만 황시목 검사 역할의 조승우 배우 연기 만큼은 절륜하다는 평을 받는다.
4위 ‘2020트롯어워즈’는 ‘세계 최초 트롯 축제'답게 '트롯 여제' 이미자와 '미스터트롯' TOP6 등 트롯 100년사를 빛낸 가수들이 대거 참석해 트롯에 대한 국민들의 식지 않는 사랑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5위 ‘18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18년간의 결혼생활 종료와 다시 시작된 설렘, 가슴 뭉클한 부성애 등 섬세하고 다채로운 감정 터치로 감동을 안기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10월 1주차 케이블TV VOD 순위/사진=홈초이스 자료 편집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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