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강철비2, #살아있다, 결백, 사라진 시간 등
모범형사, 악의 꽃, 한 번 다녀왔습니다, 놀면 뭐하니 등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영화 '반도'와 드라마 '모범형사'가 각각 전국 케이블TV의 8월 5주차 VOD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이미지 확대보기 (좌측) 영화 반도 (우측) 드라마 모범형사 포스터/사진=홈초이스 자료 편집 강동원, 이정현 배우 주연의 영화 반도는 지난달 25일 케이블TV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가 시작된 직후 1위에 올랐다.
반도는 영화 부산행이 그린 좀비로 뒤덮인 세계관에서 4년 뒤 펼쳐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액션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다만, 반도가 다수의 관객들에게 액션, CG, 내용, 개연성 등의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비판을 받고 있어 이와 같은 VOD 시장 흥행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지난주 1위를 기록했던 '강철비2: 정상회담'은 2위에 올라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강철비1에서 남측 안보 인사 역을 했던 곽도원 배우의 북측 쿠데타 주동자 연기와 함께 전작에서 북측 최정예요원 연기를 했던 정우성 배우의 한국 대통령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3위 ‘#살아있다’는 유아인, 박신혜 배우가 좀비로 변한 이웃을 피해 아파트 단지에 고립되어 사투를 벌이는 스릴러로 VOD 시장에서 장기간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결백’은 4위에 올랐다.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토대로 인물들의 숨겨진 이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5위 ‘사라진 시간’은 정진영 배우의 감독 데뷔작으로 조진웅 배우의 형사 연기와 모든 것이 뒤바뀐 상황에 관객을 빠지게 하는 연출이 호평을 받는다.
방송 차트에서는 JTBC 월화 드라마 ‘모범형사’는 6주 연속 방송 VOD 1위 자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모범형사는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형사, 추리 드라마 장르에서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이름을 남겼다.
2위 ‘악의 꽃’은 연쇄살인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쫄깃한 서스펜스와 이준기 문채원의 애절한 멜로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3위에 올랐다. 극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가족들의 갈등이 해결되는 모습과 이혼 주 다시 연애를 시작한 이민정-이상엽 커플과 전 사돈으로 만나 결혼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상이-이초희 배우의 호흡이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4위 ‘놀면 뭐하니?’는 지미유가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계약을 맺는 과정, 매니저 면접에 나선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보이스 트롯’은 스타 오디션이라는 참신한 기획으로 5위에 올랐다. 트로트 인기가 장기간 지속되고 트로트 예능이 꾸준히 나오는 상황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 상위권에 올랐다.
이미지 확대보기 8월 5주차 케이블TV VOD 순위표/사진=홈초이스 자료 편집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관련기사]
[주말에 뭐 볼까] 강철비2, 살아있다, 모범형사,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8월 4주차 VOD 순위 [주말에 뭐 볼까] #살아있다, 결백, 모범형사, 한 번 다녀왔습니다 8월 3주차 VOD 순위 [주말에 뭐 볼까] #살아있다, 결백, 모범형사, 한 번 다녀왔습니다, 편의점 샛별이 등 8월 2주차 VOD 순위 [주말에 뭐 볼까] #살아있다, 결백, 프리즈너, 모범형사,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8월 1주차 VOD 순위 [주말에 뭐 볼까] 모범형사, 바람과 구름과 비, 결백, 침입자 등 7월 4주차 VOD 순위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