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투자증권은 전일 미니스탁 출시 한 달 만에 이용 고객이 2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들 중 20대(39.3%)가 가장 많았고 30대(31.9%)와 40대(19%)가 뒤를 이었다.
주식 순매수액 기준으로는 30대가 31.2%를 차지해 본격적인 소득발생 계층임과 동시에 디지털 금융에도 익숙한 특징이 드러났다. 이어 40대(27.9%)와 20대(19.9%)가 많은 금액을 순매수했다.
젊은 세대의 1인당 금액은 적지만 매매활동은 더 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 거래건수를 살펴보면 20대와 30대가 각각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미니스탁 앱을 이용한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한 미국 주식은 테슬라와 애플이었다. 전체 순매수액의 절반가량이 테슬라(29.2%)와 애플(21.2%)에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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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건수로는 애플이 1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테슬라(13.5%)·아마존(11.2%) 순이다. 특히 9월 들어 테슬라의 주가 상승세가 꺾이며 애플의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거래 건수가 많은 20대가 테슬라보다 애플을 선호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각 연령대의 종목별 순매수액을 비교해 보면 다른 연령대에서 모두 테슬라가 큰 차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과 달리 20대는 애플(28%)에 대한 투자 비중이 테슬라(27.5%)를 앞섰다. 거래 건수도 애플(22%)이 테슬라(15.1%)보다 많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미니스탁 이용자 중 30%는 한국투자증권에 처음 계좌를 개설한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른바 ‘서학개미운동’으로 해외주식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미니스탁의 가입자가 늘면서 한국투자증권의 신규고객 유치 효과도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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