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협력업체 직원 3명, 본사 직원 1명 등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모두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오후부터 즉각 대응 매뉴얼을 가동, 해당 층에 근무한 직원 전원을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층 전체를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했으며, 근무자 141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
그 결과 협력업체 직원 3명과 본사 직원 1명 등 총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 가운데 3명은 협력업체 직원, 1명은 한국투자증권 직원으로 확인됐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은 외부인의 본사 건물 출입 통제 강화와 함께 재택근무 인력을 보다 증원하는 등 방역체계를 한층 높였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미 코로나19 초기부터 필수 인력이 충정로 오피스 근무를 해왔고, 각 부서 주요 업무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해왔다”라며 “확진자가 나온 12층 관련 업무는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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