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수원은 지난 22일 창의와 혁신의 공간인 스마트 클래스룸 ‘Egg & Apple’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용자들이 스마트 클래스룸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인큐베이팅 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으며, 디지털 스튜디오와 오픈 DT(Digital Transformation)랩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스튜디오’는 현장감 있는 금융전문가의 강의를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캠퍼스이자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자유로운 창작과 라이브 방송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금융연수원은 지난 15일 스튜디오에서 ‘2020년 하반기 주식시장 동향 및 자산배분 전략’을 주제로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포럼을 진행했으며, 2500여 명에 달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다.
‘오픈 DT랩’은 개방형 실습 환경으로, 연수생들이 지니고 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금융DT 지식과 기술을 직접 테스트해보고, 아이디어를 인큐베이팅 함으로써 DT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곳이다.
금융연수원의 스마트 클래스룸인 ‘Egg & Apple’은 연수생, 교·강사 등을 비롯한 고객 모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가입 후 온라인에서 직접 예약할 수 있다.
예약자는 1일 최대 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촬영 및 편집용 장비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은 물론, 프로그래밍 실습에 필요한 각종 소프트웨어와 교육용 샘플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문재우 한국금융연수원 원장은 오픈식에서 “‘Egg & Apple’은 모두의 일상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DT를 활용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개방형 금융DT 인프라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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