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 7월 31일 제1회 'KBI 금융DT 테스트' 합격자 2510명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40명 이상의 합격인원을 배출한 기관은 신한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 부산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10개 기관이다.
최고 득점자는 김승현 신용보증기금 대구지점 주임으로, 100점 만점 중 98점을 득점했다.
문재우 한국금융연수원 원장은 "'KBI 금융DT 테스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식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평가도구로서 앞으로 금융기관 등이 DT 관련 부서 직원 배치 및 업무개발, 신입직원 채용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연수원은 합격자 발표와 별도로 이번 시험에서 상위 성적 2% 이내의 성적이 우수한 합격자를 초청해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고 수험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합격자들에게는 금융연수원에서 주최하는 DT 관련 화상세미나(Webinar) 초청, DT 연수프로그램 및 도서 안내 등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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