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5.41% 내린 63만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은 지난 17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전지사업부(자동차전지·ESS전지·소형전지)를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오는 12월 1일 출범시키기로 결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배터리 사업을 물적분할한 신설법인이 상장될 경우 지분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개인들은 지난 17~18일 이틀간 LG화학 주식을 2600억원 넘게 팔아치웠다.
증권가에서는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 이후에도 LG화학의 기업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고 장기적으로는 LG화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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