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빚어진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17~18일 실시한다. 17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 앞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헌혈로 사랑을 나누자는 의미로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하나금융지주(2020.09.1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빚어진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과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청라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오는 1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참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간대 별로 인원을 분산시켜 안전하게 진행했다.
김정태 닫기 김정태 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캠페인 첫 날인 17일 명동사옥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를 찾아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정태 회장은 “국가적으로 직면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 여러분들이 오늘 나눈 혈액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이 혈액 부족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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