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부산권 최대 재개발 사업인 `대연 8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에 `단독입찰`로 출사표를 던져 조합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달 21일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12개 건설사들이 컨소시엄 또는 단독 참여방식을 놓고 고심하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오는 15일 입찰을 앞두고 다수의 조합원들이 바라는 단독입찰을 결정했다.
통상 시공 리스크를 나눠지는 컨소시엄 사업에 비해, 단독시공은 시공 외에 재무적 부담이 크지만, 전체 아파트 품질이 균일하면서도 포스코건설만의 특화설계와 탁월한 주거편의를 오롯이 조합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단독입찰을 결정했다.
지난 6월에는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회사채 신용등급을 종전의 A등급에서 A+ 등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올해 들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돼 대연 8구역 재개발사업의 안정적 사업추진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복판인 신반포 18차와 21차, 그리고 가락현대 5차 등 강남권에서 연이어 사업을 따내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있어 이번에 서울 강남의 품격을 부산 대연 8구역에서 고스란히 재현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다수 조합원들에게 가장 유리하고 혜택이 많은 단독입찰을 결정한 만큼, 조합원 분들께서 포스코건설의 의지와 진정성을 알아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매출이익률을 낮게 책정한 만큼 품질은 물론 회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부산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명감을 더해 지역내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리뉴얼된 브랜드 `더샵`은 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아파트 품질만족지수 10년 연속 1위을 기록해 업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고, 소비자포럼과 미국브랜드키가 공동 주관하는 브랜드고객충성도 아파트부문에서는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또한 능률협회컨설팅 주관 브랜드추천지수 1위에 이어 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도 1위를 달성하는 등 포스코건설은 검증된 브랜드 `더샵`과 최고의 사업조건 및 설계로 대연 8구역을 최고의 명품아파트 단지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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