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콘퍼런스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들은 5G,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승범 삼성리서치 전무가 ‘넥스트 노멀 시대, 삼성전자의 오픈소스의 역할’에 대한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 ▲리눅스 재단 짐 젬린 의장 ▲기업 내 오픈소스를 활용한 개발·협업을 장려하는 재단 ‘이너소스 커먼스’ 대니스 쿠퍼 의장 ▲글로벌 여성 개발자 커뮤니티 ‘워민 후 코드’ 서울팀 김수정 대표 등 업계 저명인사들의 기조연설도 마련됐다.
삼성전자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3기 교육생 중 우수 교육생에게도 이번 콘퍼런스에서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SK하이닉스, 카카오 등 다양한 업계의 오픈소스 개발자들도 기술 세션에 참여한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고 전 세계적으로 대응이 필요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픈소스를 통한 개발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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