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동걸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유력하며, 최종 발표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오는 9월 10일로 이동걸 회장 임기 만료가 임박해 오는데도 이른바 하마평이 나오지 않아서 연임이 유력하다고 간주하는 분위기가 짙었다.
이동걸 회장은 2017년 9월 취임 이후 금호타이어, 한국GM 등 구조조정에서 평가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국책은행으로서 산업은행이 최전선에 서 있고, 기업 구조조정 관련해 업무 연속성 차원에서 연임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등 관련한 현안도 남아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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