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여간 5000억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을 신규 지원한다.
현재 시행 중인 지역 소상공인 코로나19 지원 대책도 한층 더 확대한다.
대구·경북 지역신용보증재단 인근 DGB대구은행 10개 지점(대구 8개점, 경북 2개점)에 코로나19 소상공인 종합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운영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코로나19 소상공인 종합 상담창구를 통해 추가 유동성 지원, 만기연장, 분할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 상담을 돕고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매출과 수익회복 지원을 위한 자영업자 경영 컨설팅 및 관련 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돕는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업황 개선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는 뜻을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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