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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하우스, 업계 최초 네이버페이 충전권 단독 출시

기사입력 : 2020-09-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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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30만 개 가맹점 사용 및 네이버 유료서비스 이용 가능
비대면·온라인 쇼핑 성장세 속 활용 가치 높을 것

 KT 엠하우스가 모바일 상품권 업계 최초로 네이버페이포인트 충전권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사진=KT이미지 확대보기
KT 엠하우스가 모바일 상품권 업계 최초로 네이버페이포인트 충전권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사진=KT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 엠하우스가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하여 업계 최초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을 단독 발행·유통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란 네이버페이가 붙여진 쇼핑몰의 상품을 구매하고, 네이버 웹툰, 네이버 뮤직 등 네이버 유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네이버페이의 30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타인에게 포인트 선물도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은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등 총 5종으로 발행되며, 기업고객에게만 우선적으로 판매한다.

기업고객은 KT엠하우스의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인 ‘기프티쇼 비즈’와 법인영업 대표번호 문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은 네이버페이의 ‘기프티쇼 쿠폰 등록’을 통해 PIN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금액만큼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충전된다.

문정용 KT엠하우스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종합 쇼핑몰 및 오픈마켓 등에서 포인트 충전권을 편리하게 구매·선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업계 최고의 보안 수준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화폐형 포인트 상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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