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가 유기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SNS에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관련된 의견, 해시태그를 달면 댓글 1개당 사료 100g을 적립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유기동물 인식 개선 캠페인’ 게시물에 1일부터 30일까지 ‘#사지말고입양하세요’, ‘#강아지그램’, ‘#댕댕이그램’ 등 해시태그를 달아 의견을 댓글로 작성하면 사료가 적립된다. 최대 500kg의 사료를 적립해 기부한다.
국내 반려동물 문화는 발전했으나, 관리 소홀 및 책임의식 부족으로 버려지거나 집을 잃은 동물들이 많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유기동물 개체 수가 급증한다. 또 코로나19로 돌봄 상황이 어려워진다는 이유로 유기동물이 늘어나고 있어, 유기동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면서, 고객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SNS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SNS에 댓글로 참여하며 유기동물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동시에 사료 기부도 할 수 있는 SNS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5G와 스마트홈 등 자사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문제에 도움이 되는 CSR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