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오픈한 동그라미 세차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센터에서 사전 교육 기간을 거쳐 현재 중증 장애인 포함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회사 업무용 차량 및 임직원 차량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설립 당시 78명(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이었던 직원 수가 현재 총 142명(장애인 74명, 비장애인 68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추가적인 직무 개발을 통한 고용 증대와 질적 성장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대비 장애인 고용을 15% 가량 늘리기도 했다.
경기도 판교 한국타이어 본사를 비롯해 대전공장, 금산공장, 한국테크노돔 등 4곳에서 베이커리, 커피&베버리지, 사무행정, 세탁서비스 등 사업을 위탁 받아 운영 중이며, 장애인 고용 문화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장애인고용우수사업주 인증 및 장애인고용촉진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2018년 지적 발달장애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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