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8월 말까지 근무인원 50% 이상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BC카드는 지난 14일 직원 중 한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BC카드는 건물 폐쇄, 방역, 전직원 검사,자가격리 등을 진행한 상태다. BC카드는 재택근무와 함께 조기퇴근제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수준으로 최소 인력만 출근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대규모 회의와 회식은 모두 금지했으며 근무 중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전사 임산부 전원은 재택근무를 하고있으며 본사피트니스 등 사내 시설 운영을 중단했다"라며 "외부 인원 사옥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등 근무지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재택근무, 분산근무, 시차출퇴근제 등 다양한 근무 방식을 종합적으로 운영해 대응하고있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발효 시 재택근무인원 확대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3단계 시행과 관련해 권고사항과 가이드라인 나온거에 맞춰 근무 방식을 조정하는 등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분리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위해 분리근무를 시행했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있다. 콜센터 집단감염 예방차원에서 이격거리도 확보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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