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90억원, 당기순손실이 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2분기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영업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라임 펀드 충당부채, 나인원 한남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감가상각비 등 938억원의 일시적인 비용이 발생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투자은행(IB) 영업 활동도 다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식거래량 급증과 점유율 상승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했고 전체 자산에 대한 헤지(위험회피) 트레이딩으로 이익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인 트레이딩 수익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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