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14일 자사 뉴스룸에 삼성리서치 산하 폴란드연구소와 북경연구소가 '구술 언어 번역 국제 워크숍'에서 두 개의 개별 과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북경연구소는 일본어와 중국어간 번역 능력을 평가하는 '오픈 도메인 번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북경연구소가 채택한 방식은 대형 번역 모델 설계를 기반으로 한 ‘상대적 위치 어텐션’으로, 사전 데이터 처리의 정교함을 높여 번역의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IWSLT는 올해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대회인 전산언어학협회(ACL) 콘퍼런스에 포함되며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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