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 DMC리버파크자이는 미계약분 106가구가 발생했다. 일반 분양 물량이 692가구인 것을 고려하면 정당 계약률은 84.53%로 집계된다.
해당 단지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DMC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들이 높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청약받은 DMC자이 2곳 외에도 DMC금호리첸시아 등이 분양 흥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3기 신도시에 창릉지구가 선정된 이후 원흥을 비롯해 주변 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며 “DMC는 서울 상암동과도 가까워 오히려 창릉지구보다 훨씬 더 서울 접근성에 장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아파트 브랜드의 위상을 결정하는 것은 강남권 랜드마크 확보가 가장 주효했다”며 “요새는 지역 타운화가 더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DMC리버파크자이와 같은 날 정당 계약을 진행한 DMC리버포레자이도 50%가 넘는 정당 계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318가구를 일반 분양한 이 단지는 정당 계약에서 161가구의 계약이 성립, 정당 계약률 50.63%를 보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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