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지근무 직원을 판별하는 등 인사이동 작업을 고도화하는 것으로 내년 인사부터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공신력 있는 외부 지도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이 반영된 정확한 직원 통근 데이터를 산출하려는 목적이 담겼다.
일단 IBK기업은행 근무직원의 통근 정보 산출이 이뤄진다. 대상 직원은 올해 6월 기준으로 보면 1만1930명이다.
또 전국의 행정동에서 IBK기업은행 영업점간 출퇴근 경로를 산출하고, 산출 정보는 IBK기업은행 DB(데이터베이스)에 적재할 수 있도록 포함했다.
이번 사업은 직원들의 인사 만족도를 좀 더 높이기 위해 통근정보를 데이터화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IBK기업은행의 경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상 일부 격지 영업점 근무가 이뤄진다.
IBK기업은행은 올 하반기 중 업체 선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으로, 빠르면 내년 정기인사 때 시범적으로 통근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IBK기업은행 측은 "통근 데이터 활용을 통해 격지근무 직원 판별과 인사이동 작업 고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