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넥슨이 하반기 최고 기대작 '던전앤파이터(던파) 모바일'의 12일 예정이었던 중국 출시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100억 달러(약 12조 원) 이상의 매출을 넥슨에게 안겨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로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바람의 나라: 연'으로 이어진 흥행 공세를 하반기에도 빠르게 이어갈 것이라는 예측과는 다른 행보다.
중국 정부가 최근 미성년자 게임 중독 방지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 현지 퍼블리싱을 맡은 텐센트가 던파 모바일의 '미성년자 게임 의존 방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로 인해 넥슨의 던파 모바일 출시가 연기되었으며,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던파 모바일은 중국에서 사전 예약자가 6000만명에 달하는 등 출시 전부터 현지 반응이 뜨거운 만큼, 넥슨의 던파 모바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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