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법 장영채 영장당직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씨는 이 부회장이 다녔다는 서울 강남 소재 성형외과에서 근무했던 한 간호조무사의 남자친구로 알려졌다. 앞서 김 씨는 올 1월 이 부회장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했다. 이어 한 매체는 이와 관련한 김 씨와 인터뷰를 싣기도 했다.
보도 직후 삼성전자는 입장문을 내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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